2018年6月21日木曜日

降仙の燃える空 (강선의 노을)

降仙の燃える空
강선의 노을
1974年創作, キム・ジェファ (김재화)作詞, カン・チャンリョム (강창렴)作曲
노을은 아침저녁
피고지건만
강선의 붉은 노을
언제나 피네
아 어버이 그 사랑
하늘땅 끝까지
넘쳐 흐르네

만경대고향집을
옆에 두시고
강선의 로동계급
먼저 찾아 주셨네
아 그 날의 그 사랑
아름다운 노을속에
어리여 오네

충성의 마음 담아
끓는 쇠물은
수령님사랑속에
노을로 피네
아 어버이 그 사랑
주체시대노을속에
영원하리라
朝な夕なに空は赤く
燃えては潰えるけれど
降仙の空は赤く
いつまでも燃えている
ああ 父なるその愛は
天地の果てまで
満ちあふれるのだ

ふるさとの万景台を
目前にされながら
降仙の労働者たちを
真っ先に尋ねてくださった
ああ あの日のその愛は
美しい空の赤さに
にじんでいるのだ

忠誠の心を込めて
煮えたぎる溶鉱炉は
首領様の愛のなかで
赤い空となって燃える
ああ 父なるその愛よ
チュチェ時代のあかつきとして
とこしえにあれ
■解説

千里馬先駆者運動の発祥の地として有名な平安南道千里馬郡降仙(カンソン)を題材にした歌。第2節は、金日成主席が1945年に朝鮮へ凱旋した直後、故郷である万景台を目前にしながら立ち寄らず、まず降仙製鋼所を訪れて労働者たちを激励したという逸話に基づいている。

■動画

2018年6月17日日曜日

春を最初に告げる花になりたい (봄을 먼저 알리는 꽃이 되리라)

 芸術映画「14回目の冬」の主題歌は成功した歌です。歌に哲学的な深みがあり、思索を促す余韻があります。
金正日
春を最初に告げる花になりたい
봄을 먼저 알리는 꽃이 되리라
芸術映画「14回目の冬」より
예술영화 《열네번째 겨울》중에서
1980年創作, チェ・フィゴン (최희건)作詞, キム・ゴニル (김건일)作曲
暖かきをめざして
鳥たちは渡ってゆくけれど 
冷たい風すさぶ道を
娘は選んだのだ
この心を誰もわかってくれなくても
わかってくれないとも
希望を胸にこの道を
進んでゆきたい

はるかなる山すそに
風ふきつけても
純粋な夢を胸に生きる
娘のこの心
冷たい雪のなかに埋もれようとも
埋もれてしまおうとも
春を最初に告げる
花になりたい

夢多きその時期は
流れ去っても
ひとつの願いを胸に
生きるというこの思い
青春の愛は大事だけれども
大事だろうとも
やりがいのあるこの道で
幸せを探したい
따뜻한 깃을 찾아
새들은 가도
찬바람 부는 길을
처녀는 가네
그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 준대도
희망 안고 이길을
가고 가리라

머나먼 산기슭에
바람 세차도
푸른꿈 안고 사는
처녀의 마음
찬서리 눈속에 묻혀도
묻힌다 해도
봄을 먼저 알리는
꽃이 되리라

꿈많은 그 시절은
흘러 갔어도
하나의 소원 안고
사는 이 마음
청춘의 사랑은 소중해도
소중하여도
보람찬 이길에서
행복 찾으리
■動画


2018年6月2日土曜日

赤き誓い (붉은 맹세)

赤い誓い
붉은 맹세
芸術映画「大紅湍責任秘書」より
예술영화《대홍단책임비서》중에서
リ・チュング (리춘구) 作詞, コ・スヨン (고수영) 作曲
聖山白頭の吹雪に
われらの心臓 高鳴って
先達たちが流した血は
われらの前途を開いてくれた
青年たち 輝けよ
未来はわれらの夢
しっかり立てた赤き誓い
旗印のごとく翻る

たける狂風 すさぼうと
脅かされることはあるまい
苦難試練を耐え忍んでも
揺らぐことはあるまい
革命の血筋として
受け継いできたわれら
赤旗を翻して
わが故郷守らん

この身が雪に埋まろうとも
ひと握りの土になり果てようとも
わが祖国の肥料となるならば
後悔はあるまいぞ
将軍様にしたがって
誓い立てた青年たち
社会主義のわが国を
命を賭して守らん
백두성산 눈바람에
우리 심장 높이 뛰고
선렬들이 흘린 피는
우리 앞길 펼쳐주네
청춘들 빛나라
미래는 우리 꿈
굳게 다진 붉은 맹세
기발처럼 나붓긴다

모진 광풍 태동해도
놀래우지 못하리라
고난 시련 막아서도
드놀지는 않으리라
혁명의 피줄로
이어진 우리들
붉은기폭 휘날리며
내 고향을 지키리라

이내 몸이 눈에 묻혀
한줌 흙이 된다해도
내 조국의 거름되면
후회하지 않으리라
장군님 따라서
맹세한 청춘들
사회주의 내 나라를
목숨바쳐 지키리라
■動画

 
(^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