聖山白頭の吹雪に
われらの心臓 高鳴って
先達たちが流した血は
われらの前途を開いてくれた
青年たち 輝けよ
未来はわれらの夢
しっかり立てた赤き誓い
旗印のごとく翻る
たける狂風 すさぼうと
脅かされることはあるまい
苦難試練を耐え忍んでも
揺らぐことはあるまい
革命の血筋として
受け継いできたわれら
赤旗を翻して
わが故郷守らん
この身が雪に埋まろうとも
ひと握りの土になり果てようとも
わが祖国の肥料となるならば
後悔はあるまいぞ
将軍様にしたがって
誓い立てた青年たち
社会主義のわが国を
命を賭して守ら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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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성산 눈바람에
우리 심장 높이 뛰고
선렬들이 흘린 피는
우리 앞길 펼쳐주네
청춘들 빛나라
미래는 우리 꿈
굳게 다진 붉은 맹세
기발처럼 나붓긴다
모진 광풍 태동해도
놀래우지 못하리라
고난 시련 막아서도
드놀지는 않으리라
혁명의 피줄로
이어진 우리들
붉은기폭 휘날리며
내 고향을 지키리라
이내 몸이 눈에 묻혀
한줌 흙이 된다해도
내 조국의 거름되면
후회하지 않으리라
장군님 따라서
맹세한 청춘들
사회주의 내 나라를
목숨바쳐 지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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