解放された三日浦に 紅葉が燃えるころ
抗日の女戦士は ここに来られたよ
忘れられない その日に轟かされた銃声
きょうも響くよ 天地の果てまで
抗日の名射手として 輝いたそのお姿は
青い水面に やさしげに映ったよ
忘れられない その日の 三日浦の銃声
忠誠のこだまとなって われらを呼ぶ
つばきが花咲く 南の海べに
将軍様をお慕いする その願いは燃える
忘れられない その日の 三日浦の銃声
統一の願いを込めて 果てしなく響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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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된 삼일포에 단풍이 타는데
항일의 녀전사 여기에 오셨네
못 잊을 그날에 울리신 총소리
오늘도 울려가네 하늘가 저멀리
항일의 명사수로 빛나던 그 모습
푸르른 물결우에 정답게 비꼈네
못 잊을 그날의 삼일포총소리
충성의 메아리로 우리를 부르네
동백꽃 피여 나는 남해의 기슭에
장군님 모시고 갈 그 념원 불탔네
못 잊을 그날의 삼일포총소리
통일의 념원 담아 끝없이 울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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