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年9月26日水曜日

軍港の夕暮れ (군항의 저녁)

軍港の夕暮れ
군항의 저녁
1979年創作, リ・ボムス (리범수)作詞, ソル・ミョンスン (설명순)作曲
はるかなる航海から
帰ってきたこの夕方
やさしいアコーディオンの音色が
わが胸に染みわたる
うるわしき祖国の地よ
その懐に抱かれた
軍港のこの夕暮れを
水兵は歌うのだ

幸せな家々の明かりは
さざ波にゆらめいて
こがねに輝く大地の稲穂は
甲板にまで香りを漂わす
かなたの波濤を越えて
水平線の果てまで行こうとも
いとしい軍港の懐を
片時も忘れまい

休むことも知らず
荒れ狂う波濤よ
水兵はお前と同じように
嵐を受けとめて生きるのだ
首領様が照らしてくださる
勝利の航路に従って
祖国の海を守るため
ふたたび発ってゆく
머나먼 항해에서
돌아온 이 저녁
정다운 손풍금소리는
이 가슴 울려주네
아름다운 조국땅아
그대의 품에 안긴
군항의 이 저녁을
해병은 노래하네

행복의 불빛들은
물결에 설레고
대지의 금나락향기는
갑판에 풍겨 오네
저 멀리 파도너머
수평선끝에 가도
군항의 정든 품을
잊은적 없었네

잠들줄 모르는
거세찬 파도여
해병은 언제나 너처럼
폭풍을 안고 사네
수령님 밝혀 주신
승리의 항로 따라
조국의 바다를 지켜
또다시 떠나네
■動画



 
(^q^)